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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제공. | 
이번 국제자매도시 방문은 ‘경제부흥의 도시, 창원’을 위해 미국 볼티모어시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경제교류만이 아닌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친선 및 활발한 교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잭슨빌시의 연중 최대 행사 ‘Veterans Day(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대한민국과 창원시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현지 교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달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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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한 한국 교민들은 “외국에서 수준 높은 한국전통문화공연을 볼 수 있어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현지 시민들은 “한류를 통해 K-POP 등 한국가요는 많이 접했지만 아름다운 전통무용을 보게 되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현식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볼티모어와 잭슨빌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과 창원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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