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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원들이 제11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태권도대회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내달부터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은 마포구태권도연합회에서 운영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시범공연을 펼친다.
단원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유단자 40명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송광헌 태권도연합회장이 감독은 현 하늘체육관의 김동우 관장이 맡는다.
구는 단원 선발을 위해 지역 내 학교 및 체육관을 통해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12일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범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염리생활체육관에서 감독의 지도로 태권체조, 기본연합동작, 품새, 송판 격파 등의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에 필요한 태권도복과 송판 등 훈련용품은 무료로 지급받는다.
이홍주 생활체육과장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시범단 운영으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할 것”이라며 “시범단이 올 한 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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