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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력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들은 행사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사안별로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 관리요원 배치 △비상시 안내로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소화기 배치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는 10월 6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석인원이 1만명 이상 예상되는 만큼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해 시설물 및 주요 시설장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파및 행사장에 대한 안전대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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