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태 청장,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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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식약청(청장 주선태·왼쪽)은 부산 롯데호텔 조리장 현장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부산식약청 제공> |
[로컬세계 김의준 기자]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급식 공급업체 및 선수단 식당 등에 대한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관리 ▲조리에서 급식까지 식음료 안전관리 ▲종사자 및 조리도구 등 위생 관리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운영 현황 등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를 주관으로 부산식약청,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식음료안전관리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선수단 식당과 급식 공급업체 등 위생‧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주선태 부산식약청장은 현장에서 “대회 기간 중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식품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음료안전관리상황실’ 운영에 적극 협조해 대회기간 중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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