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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초등학교 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남부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례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안내를 통한 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원들의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인 당평초 이규헌 교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을 다양한 학교폭력 발생 상황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교육적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대응-사후 관리 체계화를 통해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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