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가족여성과 직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안성시 가족여성과 직원 19명은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안성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중 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 방과 거실, 베란다와 화장실 등 구석구석 쓸고 닦고 정리했다. 또 오랫동안 묵혀 있던 옷가지, 이불,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온몸으로 봉사를 실천했다.

아울러 청소후에는 방문가정 아이들한테 정리정돈 교육도 해주고, 아이들이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불을 사서 전달했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찾아가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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