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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막작은 부산의 예술영화관, 국도예술관의 마지막 한 달을 담아낸 박배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씬’이 22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된다.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에는 총 5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부산 신인감독들을 발굴하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경쟁’ 섹션,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 상영하는 ‘부산독립장편초청’ 섹션, 한명의 감독을 엄선해 소개하고 비평하는 ‘딥 포커스(Deep Focus)’ 섹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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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스틸컷.(부산시 제공) |
올해 딥 포커스 섹션에는 '내 친구 정일우', '송환', '끝나지 않은 전쟁' 등을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선정됐다. 김 감독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본심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한다.
이 외에도 부산독립영화제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선보이는 ‘20주년 특별전’ 세션, 부산 외의 지역의 추천작품을 초청 상영하는 ‘한국독립영화초청’ 섹션도 있다.
본심에 진출한 영화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총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자격으로서 본선 심사를 받게 된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영화의전당 6층 티켓부스에서 현장 판매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http://www.indip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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