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지난 30일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지난 30일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은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는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 및 실내 공간을 건립하고자 한다.
센터는 양산동 670-1~2에 부지면적 1,701㎡, 연면적 3,3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 드로잉, 쿠킹, 목공 등을 하는 오감만족체험방 2층 자전거체험장과 신체활동장, 3층 자연출산아카데미 프로그램실, 4층 아동전용 공연장 등을 갖춘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시설 운영 경험자, 건축사, 자연출산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6명, 관계부서 담당공무원 6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 자문회의 열고 수시로 그룹 자문회의를 가져 센터건립 관련 건축규모, 층별 공간구성, 공간별 면적 등 전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오산시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기획단계부터 설계단계 전까지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도출한 기본계획서를 토대로 향후 건축설계 단계도 신중을 기해 차질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적 자문을 적극 반영해 영유아의 눈높이 맞고 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이 원하는 센터로 설계 및 건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바란다”며 “경기남부의 중심이자 타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은‘경기 최고의 아이드림센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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