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최근 전국적 산불이 발생에 따라 산림 인접 캠핑장(춘천시 남산면 일대)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기온 상승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캠핑장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인들에게 자율안전관리 강화 당부를 위해 추진됐다.
지도 사항으로는 ▲시설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비치 ▲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 사용 ▲시설별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 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숯 및 잔불처리 별도 공간 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 단위의 산불이 많이 나고 있다”며“건조하고 돌풍이 많이 부는 계절의 봄철 산불은 순식간에 커지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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