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분야에 당초 예산보다 17% 늘어난 14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 지원한다.
늘어난 예산은 어업인 민생안정 및 복지 분야 1억 3800만원, 어항·어업기반시설 분야 1억 1600만원, 해양관광시설분야 15억 4000만원, 해양수산 재해·안전관리분야 1억 5700만원 등 5개 분야 21억원이다.
시는 동계올림픽과 전국체전 개최 등을 위한 시설에 많은 예산이 투입됨에도 최근 어획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민생·경영의 조기안정과 어촌지역 관광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추경을 진행했다.
최성균 해양수산과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하반기까지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어업인 민생안정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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