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남 7540 단풍길 걷기 축제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월1일 양재천에서 ‘2015 강남 7540 단풍길 걷기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7540운동의 일환으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걷기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출발해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까지 왕복 5km 구간이며 영동 6교 남단 광장 → 남측 양재천 →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 북쪽 양재천 → 영동 6교 남단 광장 순이다.

구는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구급반’을 대기시켜 운영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한편 구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양재천 경치 좋은 곳 8경을 선정한 결과 제1경 양재천 징검다리, 제2경 양재천 벚꽃길(영동3~4교 소단길), 제3경 상단 은행나무길(영동5~6교), 제4경 물놀이장, 제5경 보행자교 위 전경, 제6경 여울쉼터, 제7경 벼농사학습장, 제8경 영동3교 수변부 데크가 뽑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