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운동부 총 35명에게 운동 용품 및 지방 전지훈련비 1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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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는 지난 9월 3일 서울시체육회에서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과 서울특별시 체육활성화 및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 GS건설 김세한 총무담당 상무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GS건설은 서울시 청소년 및 체육인들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학생 운동부 및 실업팀에 운동 용품 및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지원대상은 경복고 육상부, 경신고 유도부, 종로구청 역도팀 지도자, 선수 총 35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운동용품 및 기구 구입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수도권 훈련을 대체하는 지방 전지훈련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GS건설이 시행하는 ‘나눔과 동행 2021’ 사업 중 하나로, 체육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의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과의 공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시대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을 체육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체육인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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