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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이시현 서장, 앞줄 중앙 왼쪽)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영도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주택용 소방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항만소방서는 11일 영도구청, 빛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도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고자 마련됐다.
항만소방서는 빛나눔봉사단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원해 수혜자로 선정된 30가구를 방문해 무상설치와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이웃의 안전에 큰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일반계층의 모든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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