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BYD와의 협력 확대 통해 회사의 제품라인업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 될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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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왼쪽 BYD 왕찬푸 회장). KG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BYD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YD 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배터리 계열사인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파워트레인 계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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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BYD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개발 협약 체결식(사진 중앙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왼쪽 정용원 대표이사, FinDreams Battery 허롱 총사장). KG모빌리티 제공 |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팩은 토레스 EVX와 2024년 하반기 개발중인 'O100'에 탑재되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BYD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KG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차 개발을 가속화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은 체결에 앞서 이미 양사 연구진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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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BYD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개발 협약 체결식(사진 중앙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왼쪽 정용원 대표이사, FinDreams Powertrain 루어홍빈 총사장). KG모빌리티 제공 |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전기차 개발역량 강화 및 하이브리드 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소 조직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이번 BYD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토레스 EVX와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전기차 전용플랫폼 도입,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회사의 제품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는 “BYD와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공동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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