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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주최하고 무용 스트릿댄스전공이 주관하고 코엑스가 협찬하는 ‘2016 스트리트 올 라운드 챔피언십’이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스트릿 댄스가 가진 본래의 의미에 맞게 국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로 무대를 옮겼다.
경연방식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팝핀부터 락킹, 왁킹, 비보잉, 힙합, 걸스힙합까지 스트릿댄스 모든 장르에 참여 가능하다.
8일 저녁 축하공연으로 서종예 무용예술전공 학생들이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 당일에는 올해 동아무용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수영 양의 솔로 공연 및 유명 스트릿댄스 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시상은 중·고등부 대상 수상 1팀에게 상장과 상금 50만원, 서종예 4학기 전액 장학금(1200만원 상당)이 수여되며 대학·일반부 우승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민성 이사장은 “케이팝의 전초 기지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릿댄스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의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스트릿댄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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