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서병수 부산시장이 28 오후 1시,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부산으로 후송된 환자를 위로하기 위해서 북구 화명동 베스티안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환자 개개인을 찾아 뵙고 이러한 화재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전하며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서 시장은 지난 26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매뉴얼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지 직접 병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안전대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최근 강추위에 따른 화재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보고 산불예방과 병원,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및 시설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시장 주재로 ‘동절기 지역안전대책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해 실·국·본부별로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