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농업용 무인항공드론 방제단 창단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농업용 무인항공드론 방제단 창단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장동력기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작업 시연을 위해 관심 있는 농업인, 관련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그간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업인단체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나 고령농가 및 일손부족으로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광역방제기 진입이 힘든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일손부족농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인농협 ‘무인항공드론 방제단’을 창단했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제작업을 더욱 꼼꼼히 할 것”이라며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노동력 절감 등 최종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벼 재배면적은 9372㏊로 경북 내 3위에 달하는 쌀 주산지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