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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돼 이달 2일 현재 6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고, 향후 모집된 인원도 130명으로 시의 목표 1000명 모집은 조기 마감될 전망이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군산시 탐방투어’는 지역대학생의 8~90%가 타 지역 출신으로 지역을 알리고 관심과 애착심을 주어 군산에 정착시키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당장 일자리를 창출효과는 없지만 타 지역 대학생에게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군산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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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행사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고등학생 및 근로자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6월까지 실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대학교 행정처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투어코스는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그리고 새만금 일원이며 투어 후 설문조사에 응한 참가자에게 USB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군산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투어현장 곳곳에서 학생의 SNS를 활용한 군산시 관광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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