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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는 17~31일까지 본서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발생하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가상음주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17~31일까지 본서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발생하는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가상음주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가상체험은 음주상태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특수고글을 착용한 상태로 ▲장애물 피해 걷기 ▲일직선 걷기 ▲공 주고 받기 등의 동작을 통해 가상의 음주 운전자의 반응을 실제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특수고글을 착용하자 균형감각과 반응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쉽지 않은 체험이었고,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며 음주운전 제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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