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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청소년 사회참여 예산제안 발표대회'를 열었다.(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미래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주체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예산제안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접목해 청소년들이 참여한 예산제안이 정책개발로 실현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1~29일 공모를 통해 10개팀을 선정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투표를 거쳐 올해 처음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수상과 관련해 ▲시장상은 “우리는 번개맨이 아니야! (전선 지중화사업)”을 발표한 ‘EE있소팀’에게 ▲교육장상은 “깨끗한 안성시, 쓰레기장과 쓰레기통으로 만들 수 있다!”를 발표한 ‘청소대장팀’에게 ▲의장상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발표한 ‘나르샤팀’에게 ▲청소년선도위원장상은 “차 없는 구역, 행복한 시민!”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설문조사하고 인터넷으로 전문자료 찾으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예산을 제안하는 수준이 성인 못지않았고 열정이 느껴졌다”며 “특히 심사에 청소년들의 현장 투표로 참여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정책기획담당관(678-2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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