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7일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를 거행한다.
위령제는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봉직하다 순직한 산업전사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함으로써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는 국회의원, 도지사 등의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순직 유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는 지난 1975년 11월 29일 산업전사위령탑 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에는 현재 4090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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