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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강. 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을 흐르는 강과 하천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실국소장 및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과업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 후 과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세부방침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역사와 교육학회’(책임연구원 조성운)는 오늘 4월까지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학술연구대회 개최 등 지역하천에 대한 역사ㆍ지리적 가치를 연구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연구용역 결과를 지역하천의 역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하천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환경국장은 “평택시는 지정학적으로 하천의 역할과 가치가 매우 중요한 도시로, 지역하천에 대한 역사ㆍ지리적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내실있는 용역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를 통과하는 하천은 총 49개소(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17개소, 소하천 28개소)에 총연장 188km이며, 전체하천은 진위천과 안성천으로 유입돼 하구인 평택호를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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