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 개최한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우수한 교통안전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민간 기업이 해외진출 기회를 가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7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서울국제개발협력단(SH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대학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2024년도 몽골 교통안전사업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단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8개 기업의 외국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몽골 도로교통부(MRT)·국가도로교통센터(NRTC)·교통경찰청(TP) 3개 정부기관을 초청해 기업의 물품, 기술 등을 수출하기 위해 상호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초청한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이 교통안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기업별 맞춤상담·국제개발협력(ODA) 사업 교육?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강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해외 진출 인재양성 위한 교육, 서울국제개발협력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와 국제교류로 보유하게 된 정보와 자원으로, 민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 지원창구(ODA@koroad.or.kr) 등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 민간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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