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7일까지 충남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굿잡(good job) 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을 주제로 미래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는 28개 고등학교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회계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에 60명 ▲동아리콘테스트 등 경연 3개 종목에 62명으로 총 2개 분야 13개 종목에서 참가 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는 상업계열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나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의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전문 직업인과의 간담회, 창업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승희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하고 이를 위한 실무중심의 상업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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