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및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 회장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개최하고,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개최하여 다시 한번 대학축구대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계대학축구 및 1·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라는 명칭에 걸맞도록 경기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투자로 최적의 대회 및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7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 동안,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참가팀 및 대진표 확정에 따라 대회 일정은 변동 가능) 태백종합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되어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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