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31일 화명수상레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보호관찰소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서부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지난 8월 31일 보호관찰위원과 소년 보호관찰대상자가 함께 즐기는 수상레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와 보호관찰위원의 결연과 라포형성을 위한 좋은 만남의 기회가 되었으며, 대상자 권모군은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도 신나고 좋았지만, 따뜻하게 반겨주는 보호관찰위원님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을식 부산서부보호관찰소 소장은 “보호관찰위원에게 소년 보호관찰대상자가 스스로 희망을 찾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꾸어 나아가도록 에너지를 보태주는 보호관찰위원의 역할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격려하고 보호관찰위원과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결연을 적극 활성화 하기 위해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자신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좋은 어른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자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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