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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23일 남구 대연동 소재 경성대학교 학생자치기구 집행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봄철 행사로 사람이 많이 모일 것에 대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초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 등 응급처치법 ▲119신고 요령 등이다.
경성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초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은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다“며 "내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구하는 확실한 방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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