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평택시 이웃분쟁 조정 전문가 1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
이번 과정은 지역에서 주민들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층간소음, 주차시비, 담배연기 등의 분쟁 해결을 돕는 화해조정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은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과 신경철 시 자치교육과장,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상담과 코칭, 사례실습 등의 심화과정을 통해 화해조정인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추고 마을단위 분쟁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 활동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 간 갈등이나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적 소송이 아닌 대안적 분쟁 해결을 통해 갈등 당사자들의 관계를 단절시키지 않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이웃분쟁 사례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와 단절된 관계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여 풀어가는 리빙랩 방식으로 지역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