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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구조팀이 지난달 28일 송정 해상에서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하는 장면.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21분경 송정 해상에 표류된 윈드서핑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표류자(42)는 같은 날 오후 14시경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강한 파도로 인해 돛대가 파손되어 표류하였고, 인근에서 레저 활동 중이던 다른 서핑객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송정파출소는 출동하여 현장에 표류하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후 구조했으며, 건강상의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레저기구 점검 및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시로 주변 동료를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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