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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백화점에 세워진 역도산 금동상. ©로컬세계 |
이 동상에 사용된 금박은 800장, 가격은 1800만엔. 그 눈부신 금빛에 백화점을 방문한 일본인들은 천하장사 역도산이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 시대의 명성을 날렸던 역도산의 본명은 김신락으로 함경남도 홍원군 출신이다. 김신락은 1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스모선수로 활약하면서 별칭 역도산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술집에서 우연히 일본계 미국인 프로레슬러인 해롤드 사카타를 만난 인연으로 프로레슬링 세계에 뛰어들었고 전설적인 프로레슬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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