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의회는 지난 17일 그랜드모먼트에서 역대 의원과 현직 의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전·현직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선배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 향후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역대 의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과거 의정활동을 돌아본 뒤, 역대 의장을 대표해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담아 역대 의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남구의회는 전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대 의원들의 조언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남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성부 의장은 “전·현직 의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남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오늘의 만남이 세대를 잇는 지혜로 이어져 더 나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석 초대 의장은 “역대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선배 의원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으니 현직 의원들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역대 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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