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평화대사 위촉식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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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식 UPF 의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천주평화연합(세계의장 양창식, 이하 UPF)은 지난 12일 대전시 서구 가장동에 위치한 대전가정교회 1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대전광역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천주평화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의 공동 주체·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신통일한국, 그날을 위하여’의 주제로 특강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분단의 원인을 진단하고 분단된 상태로 78년이 지난 지금 남북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양회장은 대한민국은 6.25의 잿더미 속에서도 꾸준한 경제성장을 통하여 초일류 선진 국가에 들어섰다며 이것은 70년 동안 분단국가 속에서 배고픔을 달래면서 희망찬 조국의 미래를 건설한 기성세대들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과제는 신통일한국이라며 지금도 선진국가로 세계 6대 경제대국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통일이 된다면 G2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이 선혈들이 피 흘려 싸워 지킨 고귀한 댓가로 하늘이 보우하사 반드시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면서 대전광역시 평화대사들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동참하여 나가는 동지들이 되실 것을 당부드림으로 강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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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전 가정교회에서 신규 평화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
이번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대전광역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는 박형진 천주평화연합(UPF) 대전광역시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이강노 대전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유성구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도처에서 진행되어지는 전쟁의 상황이 우리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날 평화에 대한 비전과 통일한국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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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평화대사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천주평화연합(UPF)는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됐다.
또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행동해 왔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UPF는 2005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됐다.
이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로 활동해 오다 2018년 7월 24일에는 UN에 등록된 5000여개의 민간 비영리단체(NGO) 가운데 150여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로 승격되어 국제평화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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