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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농협과 28일 오전 국민취업지원 대상자에게 금융기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농협은 부산지역 범농협 사무소가 일경험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경험 프로그램 홍보활동·적합 직종 발굴·참여기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본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체험형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범농협 사무소에서 적합 직종 발굴을 위해 필요한 일경험 프로그램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산지역에서는 2만9147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해 1만9626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중 1만3817명이 구직촉진수당 138억1700만원을 지급받았다.
특히 위 참여자 중 307명(체험형 109, 인턴형 198)이 직업을 체험하고자 일경험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나, 20명 만이 사업장에 연계되었을 뿐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참여기업 부족으로 대기 중으로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고용시장 위기 속에 부산농협의 참여와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며,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부산농협에서 앞장서서 참여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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