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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관내 서면 지하철역 비상벨. <부산진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도원칠)는 안전한 부산진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설치된 비상벨 117개소 대상 전수 점검 및 서면지하도상가 내 공중화장실 13개소에 비상벨을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귀갓길, 범죄예방강화구역 등 범죄취약지에 설치된 비상벨의 ▲작동 여부 ▲경찰상황실 연결 및 음질상태 ▲안내표지판 시인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범죄취약지를 발굴해 관련 부서와 함께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총 2200만원을 투입해 서면지하도상가 내 공중화장실 13개소 대상으로 양방향 비상벨을 신규 설치했다.
서면지하도상가는 서면역, 지하상가 이용객으로 유동인구 많은 곳으로 공중화장실 내 양방향 비상벨 13대, 비상벨 버튼 65개 및 순찰구역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및 범죄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원칠 부산진경찰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범죄예방환경이 중요하다”며 “비상벨과 같은 방범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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