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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모습.(강원랜드 제공) |
개원식에는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최명서 영월군수, 박종호 산림청 차장, 노명우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발 1,200m의 매봉산과 단풍산에 둘러싸인 하이힐링원은 120여 명이 투숙할 수 있는 규모의 객실을 비롯한 식당, 컨퍼런스홀, 요가·명상실을 갖춘 본관동, 예방·치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4개의 테마동, 다양한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경관단지, 주변 산림을 활용한 숲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하이힐링원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시설, 전문강사 등 운영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6일부터 운영할 하이힐링원의 주요 프로그램은‘산림교육 프로그램’과‘행위중독 예방·치유 프로그램’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전문가와 함께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활동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교육과정이다. 또 산림치유와 인문예술치유를 융합한 ‘행위중독 예방·치유 프로그램’은 연령별, 중독유형별 등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힐링재단 관계자는 “하이힐링원은 자연친화적 시설과 산림·인문·예술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행위중독 예방·치유 기관이다”며 “행위중독 치유 및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의 많은 성원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힐링재단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인터넷 중독 등 모든 행위중독을 해결하고자 강원랜드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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