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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휴양시설로 개발된 이래 해상케이블카·해상다이빙대·구름다리·포장유선 등 4대 명물이 큰 인기를 끌면서 1960~7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수 많은 영화와 노래의 무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돼 왔고 대통령을 비롯한 고관대작과 예술가 등 유명 인사들에 얽힌 이야기들도 부지기수다.
서구는 워킹투어를 위해 마을해설사 5명을 모집한데 이어 스토리텔링 개발,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워킹투어는 4월부터 12월(혹서기 7~8월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송도해수욕장~백년송도골목길~송도구름산책로~거북섬~송림공원 등 1㎞ 구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구 홈페이지(http://www.bsseogu.go.kr)에 사전신청하거나 송도해수욕장 서구관광안내소(231-0252)에서 전화 또는 현장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구는 워킹투어를 현재 진행 중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병행해 일정 스탬프 개수를 획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월 무작위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해수욕장은 올해로 개장 106년째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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