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황지연못에서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거리 공연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이번 거리공연에 참여할 태백시 소재 공연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모집된 4개 단체는 앞으로 10월 까지 황지연못과, 태후공원, 철암 단풍축제장 등에서 거리 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8일 오후 7시에는 민예총음악협회가 통기타, 오카리나, K-pop, 댄스 공연을 펼치고,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민예총국악협회의 타악, 민요 공연과 민예총연예협회가 밸리댄스, 버블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참 분위기 확산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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