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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릉시보건소. |
이번 거리 캠페인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된 가운데 19일 옥계시장, 20일 중앙시장에서 실시했으며 주문진시장에서도 21일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리플릿 및 마스크를 배포하며 결핵 조기 검진 및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핵은 전염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가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결핵균에 감염되는데, 감염자의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조기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적절한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이 결핵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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