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큰 힘 되길”…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온 지역 나눔이 또 한 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경북 의성군은 금성면 성원농장이 지난 10일 쌀 10kg 50포(150만 원 상당)를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원농장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로, 2017년부터 9년째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인철 대표는 금성면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금성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인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쌀 한 포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주 면장은 “9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원농장 윤인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보건·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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