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관광객 및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 이정표와 안내 표지판 일제 전수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국도와 지방도 등에 설치돼 있는 방향표지와 예고표지 등 총 325개 이정표와 간판을 대상으로 차량 충돌로 훼손된 이정표와 글자와 안내판 색채 등이 퇴색된 시설물, 현행 도로와 안내문구가 일치하지 않는 안내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조사한다.
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조사하고 관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3월중 우선 정비로 태백 방문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내 표지판,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운전자의 빠른 길 찾기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