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융합얼라이언스’발족식 개최
부산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개 기관 참여
지역 내 디지털전환(DX) 혁신거점 구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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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등 20여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6일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로봇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지역대학 산학협력단(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신라대, 부산외국어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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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족식 때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이 ‘부산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융합얼라이언스’는 오는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 대비, ▲디지털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 기술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16일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융합얼라언스’ 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또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이 ‘부산 데이터산업 혁신 생태계 전략’을 발표하는 등 산업 디지털전환 방안을 위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가치사슬 전체가 혁신되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지역 내 디지털전환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산 먼저 미래로 나가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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