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의성군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시행한 이번 행사에는 전입자등을 지원하는 ‘의성군 인구늘리기 지원 시책’과 ‘출산.보육 지원’, ‘다자녀·다문화 가정 지원’,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나의 리플렛으로 제작해 홍보했다.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의 체험행사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얼굴 그리기, 도자기 타일에 그리는 가족얼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임신, 출산, 육아에 힘쓰고 ‘아이가 있어 희망찬 의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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