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선작-목기아로마 향초세트.(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발굴을 위한 제2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를 지난 15~16일 이틀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였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 및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출품기준은 남원의 문화와 관광자원 등의 특색을 살리고, 휴대가 용이하며, 가격의 적정성을 갖춘 상품이다. 모두 20점이 응모했다.
선정은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관람객 투표로 진행됐으며, 특선 3점, 장려상 5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총 시상금은 300만원으로 특선 3팀에 각 5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춘향테마파크 특산품 판매장 ‘진짜배기’에서 판매·홍보하게 된다.
수상작으로는 특선에 춘향전 초코파이(소현진), 춘향아로마 팔찌(한현아), 목기아로마 향초세트(김영준)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춘몽愛(이재호), 풍경소리 듣고 오는 몽룡(조미연), 자개 머리핀(박은미), 나만의 열쇠집(변수봉), 호박브로찌 (신덕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22일에 남원시 관광협의회에서 실시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우리시 관광상품 개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선작-춘향전 초코파이(소현진) |
▲특선작-춘향아로마 팔찌(한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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