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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유·청소년 축구리그인 ‘달서구 I-LEAGUE 축구대회’가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 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LEAGUE 축구대회에는 4개 부문으로 초등학교 U-8(1~2학년) 10팀, U-10(3~4학년) 14팀, U-12(5~6학년) 10팀, U-15(중등부) 7팀 등 총 41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리그에 참여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우승팀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부(하이두FC), 3~4학년부(RUN FC), 5~6학년부(RUN FC), 중등부(다사랑축구클럽)가, 준우승팀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부(제스트 축구클럽), 3~4학년부(HW FC), 5~6학년부(가온 FC), 중등부(J사커) 3위팀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부(리스펙트 축구클럽), 3~4학년부(SH FC), 5~6학년부(박정식THE축구클럽), 중등부(효성 FC)가 각각 입상의 영예에 올랐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I-리그 축구대회를 진행해 유·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6개월 동안 리그에 참가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고 열심히 뛰어준 유·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리그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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