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모습.(남원시 제공) |
올해 3년째인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체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한 곳당 연간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을영화관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해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체조를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에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의 건강체크와 상담이 이어지고 동장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노암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치매예방 활동, 간담회, 복지욕구 파악, 영화상영, 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건강체크 등 경로당 기능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행복충전의 거점공간으로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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