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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용섭, 이병욱, 신태숙씨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제32회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신용섭(남, 60) 씨, 사회봉사 부문 이병욱(남, 66) 씨, 교육문화 부문 신태숙(여, 65)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수성구민상은 43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 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태숙 씨는 황금희망마을 대표이자 수성구 로즈서포터즈단 단장으로 지역사회 활동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매료됐다. 황금2동에 학습마을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확산했다. 이 중 전피화 사업은 우리나라 100대 혁신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행복수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미 수상자분들의 공로도 43만 수성구민이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성구의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더 많은 행복을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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