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애 작가의 화접도.(고창군 제공) |
이번 전시회는 3대를 잇는 가업으로 반세기가 넘는 故최인순 여사의 작품과 그 뒤를 이어 전통 자수의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박미매, 이복남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무형 문화재인 작품성과 유형 문화재인 전통공예작품들을 선보이면서 고창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궁중자수와 민간자수 비교 자리도 마련해 무형과 유형의 문화재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한 지평인 전통공예자수를 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름다운고창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번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재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고창전통자수로 하면 된다. (063-564-6992, 1963)
▲이복남 작가의 가리개.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