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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8일 친환경 농업체험 프로그램 '우리는 어린이 도시농부'를 운영했다.<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8일 친환경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는 어린이 도시농부' 첫 회기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는 어린이 도시농부'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수영동에 위치한 워터그린팜 옥상 텃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함께 관찰일지를 작성하며 상추와 오이 등 농작물을 길러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만들기(베이킹, 수경화병)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옥수수 수확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연계되어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직접 길러보며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활동으로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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