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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범일초·범물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27일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범물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의원의 역할 및 모의의회 등 의정활동전반에 대한 궁금증 해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범일초·범물중학교 학생 7명과 범물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먼저 2층 의장실에서 조용성 의장으로부터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4층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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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발언대에서 1분 스피치 체험을 해보는 등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용성 의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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