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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축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의성군은 여름철 축산재해 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에 기상상황 및 피해예방요령을 전파·지도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대비 축사 관리요령으로는 ▲축사시설 및 주변 배수로 점검 ▲수인성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한 축사 소독 ▲가축분뇨 침출관리폭염에 대해서는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한 송풍기 및 냉방장비 가동, 적정 사육두수 유지 ▲사료 보조제로 비타민·광물질 등 급여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축산재해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전기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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